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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중심병원 지정 대학병원 |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연구중심병원 지정 이후 전임교원 1인당 SCI논문 실적이 전체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병원은 서울대병원과 가천대 길병원 인 것으로 조사됐다.
메디파나뉴스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10개 연구중심병원 대학의 SCI논문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이 조사됐다.
먼저 서울대병원은 1인당 논문실적이 2012년 1.3에서 2013년 1.456으로 급격하게 늘었다. 비록 2014년에는 1.4311로 다소 주춤했지만 지난해 의학연구센터를 개소하면서 산업계, 대학, 연구소와 병원이 R&D 전 과정을 초기단계부터 공동으로 진행하는 의학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2년 0.3에서 2013년 0.4013으로 늘었으며, 2014년에도 0.4326으로 증가했다. 경북대병원의 경우 0.6에서 2년간 증가해 0.7061의 1인당 논문실적을 보였다.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도 2년간 소폭 증가했다.
고려대학교와 아주대학교는 1인당 논문실적이 비슷하게 유지됐으나 성균관대의 경우 다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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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중심병원 |
2012년 |
2013년 |
201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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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교원(명) |
SCI논문 |
1인당 논문실적 |
전임교원(명) |
SCI논문 |
1인당 논문실적 |
전임교원(명) |
SCI논문 |
1인당 논문실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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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의전원 (길병원) |
195 |
59.8002 |
0.3 |
194 |
77.844 |
0.4013 |
186 |
80.4586 |
0.4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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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의전원 |
223 |
138.6849 |
0.6 |
228 |
160.8025 |
0.7053 |
224 |
158.175 |
0.7061 |
|
고려대 (안암, 구로병원) |
410 |
423.2183 |
1 |
376 |
353.8776 |
0.9412 |
370 |
375.7671 |
1.0156 |
|
차의과대의전원 (분당차병원) |
294 |
82.8741 |
0.3 |
280 |
105.9796 |
0.3785 |
262 |
68.4331 |
0.2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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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
499 |
531.7872 |
1.1 |
469 |
492.7792 |
1.0507 |
478 |
455.5576 |
0.953 |
|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
637 |
469.7062 |
0.7 |
661 |
463.4312 |
0.7011 |
605 |
433.3947 |
0.7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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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
508 |
676.7687 |
1.3 |
464 |
679.7801 |
1.465 |
473 |
676.9099 |
1.4311 |
|
아주대학교병원 |
192 |
132.3647 |
0.7 |
180 |
119.9069 |
0.6661 |
181 |
130.2301 |
0.7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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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세브란스병원) |
435 |
515.8328 |
1.2 |
455 |
555.1781 |
1.2202 |
452 |
556.2223 |
1.2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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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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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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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학알리미, 메디파나뉴스 재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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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는 Science Citation Index의 약자로 미국 과학정보연구소(ISI : 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가 국가의 과학 기술력을 나타내는 척도로 사용해 온 지수이다.
매년 전 세계에서 출판되고 있는 과학기술저널 중에 자체 기준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등록 학술지를 결정하는데 SCI의 등록여부는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술지 평가기준이 된다.
한편 연구중심병원은 지난 2013년 4월 1일부로 서울대병원 등 10개 병원이 지정된 바 있으며 오는 3월 31일부로 해당 연구병원 지정이 만료된다.
따라서 복지부는 2월부터 기존 연구중심병원을 대상으로 재지정평가를 검토하고 3월말까지 평가 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